여러 차례 다용도 살균기 지코(G-KO)를 구입하려고 시도했지만 엉뚱한 제품이 와 반품하는 등 애를 먹었지만 오류가 생겨 검색하고 예약 주문을 해 4월 초에야 받게 된 살균기의 후기다.4월초에 검색해보니 내가 산 가격보다 가격이 낮더라는…ㅠㅠ차라리 요즘 사두면 조금 더 싼 가격에 금방 올 것을.
괜히 남편의 부탁으로 예약까지 하고 구입한 줄 알았다.4월쯤 되면 굳이 살균기가 필요할까.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이미 우리는 나가서 손을 씻고 사회적으로 거리를 두고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생활화돼 있었다.
그래도 한 달 만에 온 지코(G-KO) 살균기를 반품시키기도 귀찮아 써 보기로 했다.


사용설명서와 함께 온지코 (G-KO) 살균기


커버 비닐까지 벗겨내서 깔끔합니다

문을 열면 뚝 떨어지는… ( ´ ; ω ; ` )
약하네ㅜㅜ조심스레 열어야지.

뭐, 바로 이렇게 끼어들면 되니까 문제없지만 쓰다보면 문이 약하긴 하고 그 뒤부터 더 조심스럽게 열고 있다.


충전용 코드가 들어있었다
한번 충전하면 250~300회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한 것 같다.한 번 충전으로 3~4개월은 문제없이 쓸 수 있다는 뜻이다.



처음에는 살균등이 켜져 있는지 잘 보이지 않았다.그래서 저렇게 눕히고 살균등 찍고 확인했어

마스크 파동과 함께 다용도 살균기 문제도 불거지면서 3월 초 주문제작에 들어가야 했던 살균기다.
크기가 작아 한번 충전하면 들고 다니기 편하고, 칫솔뿐 아니라 마스크 휴대전화 카드 반지 등 작은 소품도 살균할 수 있다.

마스크를 넣어봤어

살균은 5분 정도 진행되며 완료되면 마음대로 살균 등이 사라진다.

마스크가 살균되는 동안 제품의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봤다.


살균이 끝나면 오른쪽 사진처럼 창백한 빛이 사라진다.
살균이 잘 된 거지?이거 확인할 방법이 없어. 그냥 믿거나 넣어둘 수 밖에…



칫솔도 살균해 봤다.처음에는 칫솔모가 살균 등을 위해 넣으라고 했는데 등 방향으로 놓으니 칫솔모가 등에 찰싹 달라붙었다.어쩐지 서먹서먹해서 옆에 세워 놓았다.그래도 살균은 된다고 생각하니까..ㅎ

이렇게 천 마스크랑 같이 넣어도 된다는…
그러나 칫솔살균을 하는 것을 잊고 마스크 시계 열쇠 휴대전화만 살균하고 있다.


상자를 버리기 전에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았다.설명서는 따로 있지만 박스를 들여다보면 대충 어떻게 쓰는지 빠뜨린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는 편이다.


살균기의 배면에 충전 단자가 있다.
일반 스마트폰용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지만 최근 스마트폰용 충전기는 단자가 보통 C형이기 때문에 지금은 저런 충전용 단자를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의 휴대전화와 명함지갑도 넣어보았다.남편은 마스크만 살균하자고 하지만 다용도 살균기를 마스크만 살균하려고 구입한 것이 아니어서 나는 살균할 수 있는 소품을 함께 넣어 살균한다.

한번 충전하면 코드를 꽂지 않아도 되고, 가볍고 휴대하기 편하고, 어디에 두어도 된다는 게 G-KO 살균기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일단 창가에 올려놨어.
단점은 문을 열 때마다 살균이 된다는 것!!! 내용물을 꺼내고 문을 닫으면 멀쩡한 상태에서도 살균이 시작된다는 것이다.그래서 조심스럽게 살균한 내용물을 꺼내 문을 조금 열어두는 습관을 들인다.
카드 결제를 해도 타인의 손때가 묻은 신용카드가 마음에 걸렸는데 지금은 외출하고 돌아와 바로 지코(G-KO) 살균기에 넣기만 하면 되니 문제없다.
살균기란 존재를 모르고 살았을 때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몰라.이제는 습관적으로 외출하고 돌아오면 마스크와 소품을 살균하는 것이 당연하다.
거의 20일 동안 썼는데 살균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심리적으로 안전해서 잘 샀어.남편이 헤어질 때는 꼭 저걸 사야하나. 싶었는데 잘 산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