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그립 교환 해볼게!!

제가 쓰고 있는 우드입니다. 테일러메이드 200스틸로 제조연도가 무려(?) 2002년이라는 겁니다.친구한테 우연히 받은 것이지만, 저와의 궁합이 너무 잘 맞아서 소중히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립인데, 시간이 지나니 닳아버려서 솔기가 끊어졌다는… 클럽도 낡았고… 이쯤에서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으니 직접 골프 그립 교환에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골프 그립 교환에 필요한 장비를 찾아보겠습니다

클럽을 받쳐주는 바이스입니다.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얼라인먼트 때 도움이 됩니다.

양면 테이프나 기존의 골프 그립을 제거할 때 사용하는 전용 나이프입니다.

그립을 좀 부드럽게 끼울 수 있게 만드는 솔벤트입니다라이터 오일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동영상 편집용 스마트폰 홀더인데 저한테는 필요 없네요유튜브 찍는 게 아니라…

국산 다이아윙스로 만든 육각그림입니다


일전에 공구했을때 대량으로 사두었던건데.. 이제나저제나 궁금해서 이젠 골프 그립 교환을 실행에 옮기겠습니다.육각 그립에 대한 사용 소감은 차후에 따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스스로 해볼 골프 그립 교환 준비가 끝났습니다

먼저 전용 나이프로 기존의 그립을 천천히 제거해 줍니다.

안에 붙어있는 스티커도 떼야 돼잘 벗겨지지 않으면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하면 간단합니다.

이제 준비한 양면 테이프로 샤프트를 감싸줄 거예요.면적이 넓은 테이프가 두 번 손대지 않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새로운 그립에 솔벤트를 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대쪽 그립의 작은 구멍을 손으로 막고 전후좌우에 충분히 적시듯이 흔들어 줍니다.

샤프트에 남아있는 브러시를 샤프트에 부어 골고루 적십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마크를 베이스라인으로 하여 처음 결정한 방향으로 그립을 빠르게 밀어 넣습니다.

솔벤트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지기 때문에 미끄러울 때 살짝 넣어야 합니다.

일단 밀어넣고 얼라인먼트 해도 돼요

잘 밀어 넣으셨네요.

주변에 기준선을 만들어서 얼라이먼트를 시도합니다


왼쪽이 잘 본 거고 오른쪽이 잘못 나열돼 있어요.신속하게 뒤틀린 부분을 수정하면 됩니다.

이제 4시간 정도 실내에서 말리면 됩니다.
직접 해보는 골프 그립 교환!
쉽죠!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아무래도 비용에 관계없이 골퍼라면 제 그립은 한 번은 스스로 교환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자신이 없으면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골프 클럽의 그립을 교환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끝 – 끝 –


